대학 진로 선택 - 전공 관련 (2편)

안녕하세요. 더 포인트 입시 고쌤입니다.

오늘은 전공과 관련된 대학 진로 선택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바른 진로 선택 및 전공 선택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많은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 중에서는 대학의 평판, 브랜드만을 생각하고 입시를 학과, 전공 선택이 아닌 대학에만 초첨을 맞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꿈에 맞는 대학 및 전공의 선택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에게 맞는, 올바른 전공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우선 전공을 선택하려고 할 때, 이 점을 꼭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내가 하루에 10시간씩 이 전공만을 위해 공부해도 괜찮은가? 할 수 있는가?"

 

 

그리고 입시가 아무리 코앞이라 하더라도 당장의 입시만의 생각하지 말고 진로 전체의 방향성을 가지고 선택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남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무역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학생이라면 어떤 대학의 어떤 전공을 선택하면 좋을지 좀 더 생각하기가 쉬워집니다.

 

 

혹은 동남아 중 베트남으로 특정 나라를 선택했다면, 베트남어학과를 전공으로, 무역관련 정공을 부전공으로 할 수 있는 학교를 알아본 뒤 그 중에서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공부를 하게 된다면 진로-대학-전공 이 세가지를 모두 충족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대학을 먼저 선택한 다음, 그 안에서 내가 갈 수 있는 전공을 선택하고, 진로는 대학을 졸업할 때쯤 생각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들 또한 이러한 생각을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있는 건 아닌지 같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진로 (꿈, 최종 목적지)

둘째, 전공 (내 진로를 위해 내게 필요한 학문은 무엇인지?)

셋째, 대학 (내가 선택한 학과가 개설되어 있고 나에게 맞는 학교는 어디인지?)

 

 

이러한 순서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보시고 같이 이야기해본다면 아이들의 성향이나 적성에 잘 맞는 전공을 선택하실 수 있을 겁니다.

먼저 강요하기 보단,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그러면 틀림없이 그 안에 해답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